© 2019 by Leila Hyelip Lee 이혜립

Itaewon Project(2007)

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외국 군대의 주둔지인 용산기지와, 그곳에 기반을 둔 이태원 지역. 

이태원은 외국 군인들을 대상으로 한 상권이 발달한 지역이었지만, 미군이 용산 기지에서 철수하게 되면서 상권이 침체된 상황이었다.하지만, 그 고유의 특성을 살려 국제적인 성격을 가진 지역으로 발전될 가능성 또한 가지고 있었다. 본 프로젝트는 그러한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으면서 국부적으로는 이태원길 입구에 위치한 옹벽이 가지는 단절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였다. 녹사평역에서부터 이태원길까지를 이어주는 지역이 높은 옹벽으로 닫혀있어 물리적인 불편함 뿐 아니라 시각적인 답답함을 가지고 있었다.

기존의 옹벽과 주거지역을 규모있는 건축물로 대체하며 문화공간이자 통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제안하였다.